푸른지리산
2024. 12. 6. 22:25
세상사를 돌아본다는 건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존재함을 느끼고 세상을 살아 낸 지도 한 갑자
사고의 폭을 넓히고 펼쳐보아도 지금의 현실은
납득하기 어려운 어지러움
세상사를 돌아본다는 건
무언가 희망이 존재할 때가 아닌가?
아무리 무능하고 협치가 불가능하다 해도
상식이 통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이 있어야 하는데, 불통에 불장난에
상처 입어 커가는 젊음에게
그렇지 않아도 어두운 현실에
기름을 부어버리는 어리석음에
나의 작은 무능함이 또 한 번의
가슴앓이하게 하는 시국
아! 애통하고 애절하다.
미래를 향한 마음이 삶에 스며들게
서로를 아끼고 부대끼며 한 걸음 두 걸음
실천 해가는 우리가 되어
앞으로 살아가고 나아가야 할 꿈을 심어주는
하나 된 나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동의 힘으로
뭉쳐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