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리산 2012. 10. 26. 06:49

하아얀 구름속에 버무려진 모습

말로 표현하기엔 너무 주저해지고

글로 나타내기엔 글이 너~~무 짧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머문다

두~둥둥둥 떠있는 구름으로

내 몸과 마음을 살포시 울려놓아 본다

푸근하게 감싸 안아주는 너

희열이 다가온다

아름다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