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세상이 바라본 나/자연이 바라본 나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푸른지리산
2012. 11. 17. 07:35
낙엽이 지고
낙엽지는 소리에 귀기울여보고
그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
삶의 흔적을 찾아내어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고
미래를 보자
우린 그렇게 세상을 다가가자!!!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려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온 인생은
저 흐르는 강물처럼
멋없이 멋없이 살았죠
우~ 우~ 우~ ~ ~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 버린 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우~ 우~ 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