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세상이 바라본 나/자연이 바라본 나

눈호빵

푸른지리산 2012. 12. 28. 22:02

눈 호빵

 

호호

뜨거워 입술을 말아 불던

호빵

추억을 담고 있어

겨울이면 한 번쯤 생각나는

입가의 맛

 

그 맛을 기억하기에

우린 추억을 아른거린다

 

작은 기억이

때론 큰 기쁨을 주는것 처럼

조그마한 사랑이

꺼다란 보답으로 오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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