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리산
2013. 3. 29. 10:21
나도모르게 발걸음이 바다로간다
누군가 거기에 있을 거라는 기대도 없이
무언가 있을 것이라는 미련도 없이
그냥 그렇게 다가간 바다
언제나 가슴을 열어 놓고
돌아서는 바다
그 품속으로 달려간다
그리움으로
나도모르게 발걸음이 바다로간다
누군가 거기에 있을 거라는 기대도 없이
무언가 있을 것이라는 미련도 없이
그냥 그렇게 다가간 바다
언제나 가슴을 열어 놓고
돌아서는 바다
그 품속으로 달려간다
그리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