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리산 2013. 5. 23. 23:15

돌아간다

꿈을 꾸며

한바퀴 돌고

세상을 향하고

두바퀴 돌고

원하는 세상을 만들길 기원하고

 

착은 희망을

굴렁쇠에 싣고서

춤을 추며 돈다

 

아직은 서툴지만

뒹둘고 뒹굴다 보면

서서히 커지는 꿈

그 꿈을 꾸며

오늘도

내일도

나는 세상속으로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