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리산 2013. 9. 2. 17:00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

전부일꺼라 생각하고

세상의 모든걸  다 가지려고 간절히 원한다

그래서

공허해지는 법

 

나만의 생각이

나의 행동이

내게 보여지는 움직임이 다 일꺼라

믿으며 살아간다

 

혼자가 아님을 알때

비로소 근심의 어깨를 내려 놓고

마음의 동요도 함께하게 된다는 걸

이제사 알게 된다

이 가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