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세상이 바라본 나/자연이 바라본 나
옥정호붕어섬가을
푸른지리산
2013. 9. 23. 20:09
아침햇살을 휘날리며
다가오는 바람을 마시며 달려간다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올까
가을이다
풍성함을 주는 모습이 담겨질거라 생각하며
달리고 달려 간다
기대한 만큼의 물도
열망한 만큼의 물안개가 안보인다
아!!!
그렇지만 최대로 멋있는 모습을 담기위해
여기 저기 기웃거려 본다
한컷 두컷
그리고 다시 돌아가서 또 한컷
그렇게
작은 노력들이 모여
오늘에 너의 모습이 탄생한다
옥정호 붕어섬의 가을이
정겨운 너의 풍경이
너무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