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리산 2016. 3. 21. 19:34

진달래 꽃

 

봄 햇살 밀려오는 아침녁

산의 부름에 망설임 없이

오른다

연분홍 빛 진달래

손 짓하며 반기네

 

따스한 봄의 기지개에

살아짝 눈 웃음지으며

봄 바람에 살랑거리며

향기 산야에 날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