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뤄주는 25m의 거대한 달집
소원을 담아
달집을 돌며
강강술래
너와 나
손잡고 빙빙돌면서
강강술래
달아 달아 내 소원들어주어라
강강술래
내님의 건강을 빌어보자
강강술래
우리가족 올 한해 더욱 건강하게
강강술래
1. 긴강강술래
달아달아 밝은달아 강강술래
이태백이 놀든달아 강강술래
저기저기 저달속에 강강술래
계수나무 박혔으니 강강술래
옥도꾸로 다듬어서 강강술래
금도꾸로 다듬어서 강강술래
초가삼간 집을지어 강강술래
천년만년 살고지고 강강술래
2 중강강술래
저건네 큰산밑에 강강술래
돔부따는 저큰아가 강강술래
앞돌라라 인물을보자 강강술래
뒷돌라라 태도를보자 강강술래
인물태도는 좋다만은 강강술래
눈주자니 너모르고 강강술래
손치자니 놈이알어 강강술래
우리들이 일허다가 강강술래
해가지면 엇쩔거냐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윳끔윳끔 유자나무 강강술래
백년새가 앉어우네 강강술래
나도역시 어릴때는 강강술래
저새소리 했건만은 강강술래
각씨님이 되고봉께 강강술래
서른님만 따라간다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담포단 허리뛰에 강강술래
지영포단 댓님에다 강강술래
아드득 잘라매고 강강술래
김동지네 못퉁아리 강강술래
잣침잣침 돌아강께 강강술래
김동지네 막내딸년 강강술래
석자머리 흘러빗고 강강술래
영창문을 반만잡고 강강술래
없나니라 없나니라 강강술래
동냥주리가 없나니라 강강술래
느그어매는 어디를가고 강강술래
동냥주리가 없다드냐 강강술래
울엄매는 장에가고 강강술래
우리아배 과게가고 강강술래
동냥줄이가 없나니라 강강술래
늑엄매가 집있으먼 강강술래
이노적을 나를주고 강강술래
늑아배가 집있으먼 강강술래
앞노적을 나를줄래 강강술래
동냥이라 하는 것은 강강술래
많이주먼 서홉주고 강강술래
적계주먼 두홉준데 강강술래
동양을 못주겄냐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술래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해남해창 진골방에 강강술래
처제한자 자는방에 강강술래
숨소리는 둘이라도 강강술래
용갯끼는 하나라네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3. 잦은강강술래
뛰어보세 뛰어보세 강강술래
윽신윽신 뛰어나보세 강강술래
날이좋다고 날마다놀먼 강강술래
달이좋다고 달마다놀까 강강술래
유월유두 칠월백중 강강술래
팔월추석이 다넘어간다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술래좋다고 강강돌자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또랑또랑 객사또랑 강강술래
연지복송을 심겠더니 강강술래
뿌리는뻗어 상병이되고 강강술래
가지는뻗어 이병이되고 강강술래
가지가지 피는꽃은 강강술래
기상에잡년에 태도더라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에강에 강애비는 강강술래
강애책을 품에품고 강강술래
무안뜰로 장가들어 강강술래
요지비단 큰이불을 강강술래
덮풀댓끼 돋아놓고 강강술래
새빌같은 요강대우 강강술래
밭에발질 밀어놓고 강강술래
어제얻은 신랑님네 강강술래
그제얻은 신랑님네 강강술래
말한자루 아니하네 강강술래
서산에 얽은돌아 강강술래
말도말고 앉었거라 강강술래
흙쌀에도 뉘가있고 강강술래
닷새베도 거리가가고 강강술래
비단에도 얼이가고 강강술래
맷낀맷낀 잘난독은 강강술래
시금창으로 간간돌고 강강술래
얽고도 못난독은 강강술래
꽃밧으로 간간돌데 강강술래
보름달은 웬달이고 강강술래
초승달은 반달이요 강강술래
왼달밑에 나를보게 강강술래
조선일색 반달이네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얼수얼수 얼수얼수 얼수얼수 얼수얼수
강강술래 강강술래
뛰어보세 뛰어보세 강강술래
윽신윽신 뛰어보세 강강술래
먼데사람은 듣기좋고 강강술래
젙에사람 보기가좋게 강강술래
윽신윽신 뛰어보세 강강술래
강강술래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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