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의 봄
by 푸른지리산 2013. 4. 23. 09:39
한참이다
봄의 기운이
늘 가까이서 보고
늘 가까이 느끼는 산이지만
늘 정겨웁다
보고 있노라면
늘 마음이 편안해지고
늘 마음속의 고향같고
늘 내 마음의 향수를 준다
따로이 찾지 않아도
따로이 부르지 않아도
어느 순간 다가와 있는
넉넉함이 있는 산
그 곳에 봄이 왔다
내 마음속의 봄이 오듯
스르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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