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고자 하는 길
오늘도 나ㅡ는 나의 길을 찾아 떠난다
가고 있는 이 길이 나에게 맞는 길인지
내가 걸어온 지나온 길이 후회는 없는지
앞으로 가고자 하는 길이 내가 바라는 길인지
걸어간다 미친듯이
보이는 길이 다가 아님을 알면서도
그 길이 나에게 맞는거라 착각하고 되네이면서
그렇게 길을 간다
끝이 보이는 이 길이
나의 길이라 믿어 보지만
그 곳에 가고 나면
아!
이길이 아님을 알고 나면
그 때서야
나의 길이 아님을 알고
가슴을 쓸어 담곤 했던 나
다시는 이런 길을 걷지 않으려 했는데
또 다시 걷고 있는 날 발견하고
씁씁한 미소를 지으며
하늘만 처다보는 나
그렇게 세월속에 묻혀만 가는
그 길을 나ㅡ는 오늘도 걷는다
하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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