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태고사
푸르름이 날 부른다
산바람과 함께
고요함이 넘쳐나는
대둔산 태고사
하늘과 마주하고
솓아있는 아름다운
절의 모습에서
저절로 두손이 합장을 한다
저멀리 보이는 세속의
혼탁함을 모두 부둥켜 않고
어지러운 세상사
정화를 시작하는 위해함을
본다
흔들리는 영혼들을
불안한 인간의 마음을
한울 한울 풀어내고 엮어
희망의 꿈을 달아 하늘 높이
뛰어 내 놓는 자비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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