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오늘도 어김없이 산 넘어에서
기지개를 펴는 태양
늘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 황홀감을 주는
아름다움에 커다란 희망의 가지를 펼치며
풍성한 마음의 열매를 만들어 간다
아득하고 멀게만 느껴지던
나의 간절한 꿈이
내가 가고자하고 찾고자 하는
나의 애잔한 길이
작게 나마 보인다
기쁨이라는 마음으로 수놓아 간다
하루를 살아도
폼나게 가리라던 어린시절의 패기는 간곳 없어도
이루고자 하는 열정과 간절함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나의 꿈과 씨름하며
희망의 노래를 부르리
일출
일몰(2014년 12월 31일)
그 동안 찾아주신 불친님들께
일출과 일몰을 함께 담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기쁨이
가득한 새해 맏이 하시길...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