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복수초

자연과 세상이 바라본 나/세상에 바라는 시

by 푸른지리산 2017. 3. 5. 19:06

본문

복수초


땅끝을 타고

봄 기운을 모아

하늘로 기지개 펴는 

노오란 복수초 꽃


지난 겨울을 보내는

아쉬움이 머물지만

아지랑이 피어내는

봄 햇살에

살포시 미소지으며

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리려 병아리 미소로

다가오네











'자연과 세상이 바라본 나 > 세상에 바라는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 넘어  (0) 2017.05.30
봄으로 가는 길  (0) 2017.04.11
세월  (0) 2017.02.21
새해 일출 일몰  (0) 2017.01.01
일어나  (0) 2016.12.3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