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설경
by 푸른지리산 2013. 2. 12. 06:00
山
산을 본다
가슴으로 숨을 쉰다
부풀어 오르는 몸을 두둥실 바람에 구름에 뛰워본다
저 멀리
더 높이
하늘을 향하여
몸을 날리어 본다
산의 웅장함에 놀라고
산의 기이함에 눈이 커지고
산의 내음에 코가 중독되고
산의 매력에 빠져
오늘도
그렇게 나는 산에 잠든다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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