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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

자연과 세상이 바라본 나/자연이 바라본 나

by 푸른지리산 2013. 3. 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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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

 

찬란함으로 다가오는 이슬

더욱 아름답다

 

가까이 있음에 보지 못하고

찾아 보니 더 황홀하다

 

스치고 지나가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없어지지만

그 순간

그 자리에 있어

더욱 영롱함을 보여준다

 

기다리고

기다리면

찾는이 있어

행복하다

 

깊은 산골

봄의 향연이 시작되기전

다가오는 氣를 보여주는

작은 떨림에

고개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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