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우린 잘 안다
하지만 보이는 것에 넘 연연한다
마음이 조급해서다
더 여유를 가지고 싶지만
더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만
그러질 못한다
더 이겨내질 못해서
더 안달하기 때문에
내게 주어진 시간이 있다해도
그 시간안에 해결하지 못하는
불안감으로
다가서는 마음의 조급함때문에
오늘도 여유롭지 못하다
언제나 보이는것을
여유있게 바라보면서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그 시간을 위해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마음을 비우고
세상사에 욕심을 던지고
발검음 가볍게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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