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세상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늘 아름다웠으면 했는데
내가 그리는 세상은
늘 인간미가 넘치면 했는데
내가 꿈꾸는 세상은
늘 여유로움이 있으면 했는데
지금 내가 사는 세상은
아름답지도
인간미가 있지도
여유로움이 없으며
너무도 삭막하고
그 속에 서 있는 나는
너무도 아프다
내가 바라는 세상은
삭막함 보다는
정이 넘치길 바라고
풍요 보다는
나눔이 있길 바라며
이기적 보다는
함께함이 있길 바라고
서로를 위해
걱정해주고
챙겨도 주고
나보다는 남을 생각해 줄수 있는
나를 버릴지도 아는
나는 그런 세상을 바란다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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