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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며!!!

자연과 세상이 바라본 나/세상에 바라는 시

by 푸른지리산 2017. 12. 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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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며!!!


한해를 보내며

나를 본다


참 힘들게

지내며 몸부림 친 날 본다

때론 모두 놓아 버리려

하루 하루를 정리하던

날 본다

  

오늘이 힘들어도

내일의 희망이 있기에

이겨 내 보려

몸 부림치던

날 본다

변명하지 않으려고

비겁하게 살아 내려 하지 않기 위해

조금은 정의롭게 살아내려는

날 본다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비록 아름답지 않아도

내가 하는 행동이

때론 이기적 이어도

나는 나의 길이

최선이라 생각하며

걸어가는 날 본다


오늘 성장하지 않아도

내일은 조금씩 조금씩

성장한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작은 힘으로

한해를 보내며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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