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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자연과 세상이 바라본 나/자연이 바라본 나

by 푸른지리산 2013. 1. 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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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모여산다는게

다는 아닌데

그런 그리움의 시간이

한 번씩 다가온다

가족이라는 단어로

 

한번쯤은 벗어나고 싶고

두어번은 잊어보리고 싶었던

그런 번뇌의 시간들이

지금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나를 비우지 못하고

나만 채우려했던

시간들이

그래서 더 아쉬움을 준다

 

이젠 비우련다

나를 비우고

주변을 생각하며

가족이라는 정을 채워가는

그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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