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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과월출

자연과 세상이 바라본 나/자연이 바라본 나

by 푸른지리산 2013. 11. 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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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를 비라보며 아쉬움에 잠시 머물를때

저편 가득 한아름 커다란 달님이 다가온다

만물의 이치는 차면 기울기 마련

비웠다 해도 다시 상념이 다가오는 것

 

하루를 정리하고

다시 시작해도

끝없이 펼쳐지는 삶의 파노라마

그 속에

희열도

고통도

푸념도

모두 함께한다

 

그것이 인생사

하하

웃어보이며

하나 하나 털어내고

다시 시작하고

그렇게 삶을 즐기다 보면

어느덧 다가와 있는 기쁨

그래서 인생은 살아볼 만한것 아닐까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시작할 기쁜 내일이 있기에

큰 호흡으로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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