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날 찾아 왔나 했더니 바로 너였구나....
차를 타고 다니면서 힐끗 힐끗 처다만 보더니...어쩐일로 날....그래 그래도 내 모습을 잘 갖추고있지...그래도 내는 옛날 잘 나가던 정미소란다...ㅋㅋ 지금은 비록 창고로 쓰이고 있지만....
처음엔 홀로 버텨 볼려고 했지만 지금은 언제 나의 모습을 잃어 버릴지 모른다...잘 봐두소..
진안가는 길에 보고 또 본 정미소다...
지금까지 본 정미소 치고는 겉 모양은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사람들은 늘 자신의 옛 모습을 추억하면서 살아가지만 주변 자연과 건물 그리고 우리네 삶을 가꾸어온 떠전은 잘 잊어 버리는 편이 아닐까 한다...
작은 시작이지만 좋은 결실이 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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