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은 이렇게 보여도 이곳에서 느끼고 사랑하고 삶을 가꾸어 나가 지금은 어디 좋은데로 이사를 갔겠지....내 모습 어떠니....
세상이 바라본 나를 찾아 떠난지...두번째 이곳은 출근 길 도로변에 있는 작은 집이다. 스레트 지붕과 나무기둥....내가 살아오는 동안 스레트 지붕은 초등학교 때 많이 본듯하다. 저 스레트가 나와서 우리 네 조상님들이 살아온 초가를 개량하는데 한목했다. 스레트 지붕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그리고 집에서 느껴지는 삶의 흔적....어쩌면 우리네 인생도 저렇게 시작해서 무늬만 지금 처럼 좋은 시절을 느끼고 사는건 아닌지...그 속의 진실은 아무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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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8일 오전 09:17 (0) | 2012.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