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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8일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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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 나를 보면서 무엇을 생각하게 되는지 모르지만 난 나를 찾아 주길 많이 기다렸다....내가 이렇게 버티고 있는건 아마도 니가 나를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어다. 한 번은 날 찾아보다 내 주위에 있는 개들이 널 향해 짓어대니 그것이 귀찮아서 다시 돌아가는 널 보면서 난 참 안타깝게 생각했다. 내는 시간이 별로 없는데...널 위해!!
내가 세상에 눈을 뜨고 눈으로 바라보고 느끼고 한지 세월이 참 많이 흘렀지만....꺼꾸로 세상이 날 바라보는 시각에 눈을 뜨는건 참으로 오랜세월이 걸렸다....지금 까지 내가 바라본것이 아닌 날 위해 기다려준 자연과 세상을 위해 천천히 욕심내지 않고 기록해 가야됨을 느끼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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